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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나의 보물 1호- 오디오

by Batt-pro 201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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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사람들에게는 개인의 보물 1호가 있지요.

저같은 경우는 고등학교때 사비를 털어서 구매를 했던 오디오가 보물 1호 입니다.

 

1988년 당시 모아 두었던 100만원 이상의 돈을 들여서 오디오 세트를 구매를 했었지요.

꽤 고가의 오디오를 구매했던 저는 이 오디오를 정말 애지중지 했었습니다.

 

더불어 턴테이블에 올리던 LP판도 고등락교 시절 엄청 구매를 했지요.

적은 용돈에 그래도 수백장이상을 모았으니 꽤 모은 셈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CD의 시대가 도래하고 또 mp3의 시대가 오면서

가지고 있던 오디오는 점점 고장도 나고, 사용 빈도도 줄어 들었지요.

 

인켈은 이미 없어져서 AS도 안되고, 구성품인 더블데크, CD 플레이어등

여러 가지가 고장이 나버려서 하나씩 버려졌습니다.

 

 

 

 

 

이제 남은 구성품은 턴테이블과 앰프 뿐이네요.

그나마 저 앰프도 어느 누가 버린 앰프를 주워다가 구성했습니다.

원래 구성품 앰프는 고장이 나버려서 지직 지직....

 

쾨헬 브랜드인데 저 제품도 한때는 엄청 잘나가던 브랜드였지요.

이제는 사라진... 

 

 

 

그리고 하나 둘씩 잃어 버리고 파손되어 몇십장 남지 않은 LP판들..

언제 까지 잘 나와 줄지...

 

날이 따스해지면 다시금 소리를 들어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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