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당한 다이슨 수퍼소닉드라이기 수리

 

다이슨수퍼소닉드라이기 입니다.

물론 열어보니 가품입니다.

 

보통 화장실에서 드라이기를 많이 쓰시는데요.

대개 전원콘센트가 변기 위에 있죠.

 

그래서 사용중 변기에 빠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건도 침수인데요.

고객분들은 수리 의뢰를 할때 애써 사고의 내용을 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건도 살짝 물에 닿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열어보면 다 압니다.

 

절반 가량 물에 잠긴 상태 였던것 같아요.

 

 

 

 

진품이든 가품이든 물에 닿아서 뭔가 퍽하면 끝난겁니다.

전원이 이상으로 흐르면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서 

데미지가 갑니다.

 

단순한 생각으로 한두개 부품 교체하면 되지 않나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회로는 대부분 그렇게 수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죠.

 

 

 

 

한두개 교체하고 저렴하게 수리하고 싶다는 분들이 가끔 계시는데요.

대놓고 말하면 볼가능하죠.

 

고장 부품 포인트를 찾는것도 힘들고 거기 까지 찾아가는 시간과 

공임이 더 들어요.

 

회로 전체를 빠르게 교체하는것이 더 안정적이죠.

 

 

 

 

 

이번건은 가품임을 고객에게 안내해드리고 

교체 의사를 확인 했습니다.

교체를 안하신다고 하여 그대로 조립하여 리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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